경희대범한의원 안내

후방추돌 후유증, 뒤에서 받힌 뒤 목과 등은 어느 쪽으로 굳나

후방추돌 후유증, 뒤에서 받힌 뒤 목과 등은 어느 쪽으로 굳나
후방추돌 뒤 목에서 어깨 위와 날개뼈 사이로 이어지는 굳는 범위 개념도

뒤차에 받히고 하룻밤 자고 일어났더니, 안전띠를 매려고 고개를 숙이기도 힘들고 어깨 위가 돌처럼 뭉쳐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후방추돌 후유증은 목 뒤부터 어깨 위와 날개뼈 사이까지 굳기 쉽고, 고개를 숙이고 젖힐 때도 좌우로 돌릴 때도 걸릴 수 있습니다. 받히는 그 순간 목이 앞뒤로 출렁이듯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뒤에서 받히면 목은 어떻게 움직이나요?

뒤에서 받히면 의자에 기댄 몸통이 먼저 앞으로 밀리고, 머리는 제자리에 남았다가 뒤로 젖혀진 뒤 반동으로 앞으로 숙여집니다. 이렇게 목이 채찍처럼 앞뒤로 휘청이며 생기는 손상을 편타 손상이라고 부릅니다.

이때 다치는 것은 대개 뼈가 아니라 목을 둘러싼 근육과 인대입니다. 순간적으로 늘어났다 줄어든 근육은 더 다치지 않으려고 단단하게 버티는데, 이것이 목이 굳는 느낌으로 남게 됩니다.

몸통 역시 등받이에 밀렸다가 안전띠에 걸려 멈추기 때문에, 등과 허리까지 힘이 전해집니다.

사고 직후엔 괜찮다가 며칠 뒤에야 통증이 올라온 경우라면 가벼운 접촉사고 뒤 늦게 찾아오는 통증 이야기가 지금 상황에 더 가깝습니다.

뒤에서 받힌 사고 때 목이 앞뒤로 휘청이는 편타 손상 움직임 순서 도식

고개를 돌릴 때와 숙일 때, 걸리는 방향은 무엇을 알려 주나요?

걸리는 방향은 목의 어느 쪽 근육과 관절이 더 굳었는지 알려 주는 단서입니다. 앞뒤로 움직일 때 걸리는지, 좌우로 돌릴 때 한쪽만 걸리는지에 따라 진찰에서 먼저 살필 자리가 달라집니다.

고개를 숙일 때 목 뒤가 당기면 목 뒤쪽 근육이 짧게 굳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뒤로 젖힐 때 목 뒤가 눌리듯 아프면, 뒤로 꺾였던 순간 부담을 받은 목 뒤 관절 주변을 함께 봅니다.

고개를 양옆으로 돌릴 때 한쪽만 걸리면, 목 옆과 어깨 위 근육이 왼쪽과 오른쪽 가운데 한쪽에서 더 굳어 있을 수 있습니다. 부딪히는 순간 거울을 보느라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면 한쪽이 더 불편하기도 하거든요.

목에서 날개뼈 사이, 허리까지 이어지는 통증은 어떻게 적어 둘까요?

아픈 자리를 목 뒤, 어깨 위, 날개뼈 사이, 허리로 나눠 어디까지 굳었는지 적고, 자리마다 어떤 동작에서 걸리는지 함께 적어 두세요. 하루 한 번 비슷한 시간에 적으면 며칠 사이의 변화가 잘 보입니다.

  • 범위는 목 뒤에만 있는지, 어깨 위나 날개뼈 사이까지 내려왔는지 적습니다.
  • 동작은 숙이기, 젖히기, 왼쪽으로 돌리기, 오른쪽으로 돌리기 가운데 어디서 걸리는지 적습니다.
  • 때는 아침에 일어날 때, 운전할 때, 오래 앉아 있을 때처럼 더 뻐근해지는 때를 적습니다.

「왼쪽으로 돌리면 오른쪽 목이 당긴다」처럼 방향과 아픈 자리를 한 줄에 적으면, 진찰에서 그 동작을 다시 해 볼 수 있습니다.

허리까지 뻐근하다면 앉았다 일어설 때 아픈지도 함께 메모해 두세요. 허리 쪽 불편이 함께 있다면 허리 아픔이 다리까지 이어지는지 살펴보는 글도 도움이 됩니다.

적어 둔 범위가 여러 날이 흘러도 덜해지지 않거나 등 아래쪽으로 퍼질 때, 또는 다리 쪽으로 뻗어 내려가는 느낌이 생길 때는 그 메모를 챙겨 진료에서 목과 등의 지금 상태를 살펴보세요.

후방추돌 후유증 굳은 범위와 걸리는 방향을 날짜별로 적는 기록표

회복하는 동안 운전 자세와 베개는 어떻게 할까요?

회복하는 동안에는 고개가 앞으로 빠지거나 한쪽으로 꺾인 채 오래 있지 않게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운전석은 등받이를 너무 눕히지 말고 엉덩이를 깊숙이 넣어 앉아, 등과 뒤통수가 의자에 편하게 닿도록 맞춰 주세요.

출발 전에 룸미러와 사이드미러를 고개 대신 눈으로 볼 수 있게 맞춰 두면, 굳은 쪽으로 고개를 자주 돌리지 않아도 됩니다. 휴대전화와 모니터도 눈높이 가까이 올려 두면 고개를 오래 숙이지 않게 됩니다.

베개는 뒤통수만 높이 받치는 것보다 목 아래 빈 곳을 채워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는 높이가 편합니다. 옆으로 누울 때는 어깨 끝에서 귀 옆까지 뜨는 틈을 메울 만큼 높아야 고개가 한쪽으로 꺾이지 않거든요.

굳은 목은 아프지 않은 범위에서 천천히 자주 움직이고, 치료를 받으면서 평소 하던 일을 이어 가면 몸이 돌아오는 데 힘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움직이다 당기는 느낌이 오히려 커지거나 팔 쪽으로 저림이 번지면 그 동작은 잠시 내려놓고, 예약해 둔 날짜 전이라도 어느 동작에서 그랬는지 전화 한 통으로 알려 주시면 됩니다. 내려놓은 동작을 언제 다시 해 볼지는 그 이야기를 듣고 함께 정합니다.

후방추돌 후 회복 기간의 운전 자세와 베개 높이, 화면 높이 안내 그림

한의원에서는 굳은 목과 등을 어떤 순서로 살피고 치료하나요?

저희는 사고 경위와 적어 오신 기록을 먼저 여쭙고, 굳은 범위와 손으로 짚었을 때 아픈 곳을 진찰합니다. 같은 후방추돌이라도 굳은 범위와 걸리는 쪽이 달라서, 치료를 어떻게 꾸릴지도 그 상태에 맞춰 진료에서 정합니다.

고개를 숙이고 젖히고 돌리는 범위를 직접 움직여 보고, 목 뒤와 어깨 위, 날개뼈 사이를 눌러 가며 아픈 자리를 찾습니다. 움직임과 누른 자리의 반응을 보고, 영상 검사로 확인할 일이 있는지도 함께 따져 안내해 드립니다.

추나요법은 손을 써서 굳은 관절과 근육이 움직이도록 돕는 치료로, 저희 진료에서 하고 있습니다. 침, 그리고 컵을 붙여 피부를 살짝 끌어당기는 부항처럼 한의원에서 하는 다른 치료를 함께 할지는 진찰을 마친 뒤 그날 몸 상태에 맞게 고릅니다.

전주 완산구 삼천동의 저희 경희대범한의원은 교통사고 뒤 남은 목과 등의 통증을 진료합니다. 용리로 37, T-world 건물 2층에 있고, 진료시간은 방문 전 0507-1441-1076으로 확인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다음 날 더 아프면 상태가 나빠진 건가요?

꼭 나빠졌다는 뜻은 아닙니다. 사고 난 날에는 몸이 잔뜩 긴장해 아픔을 덜 느끼다가, 시간이 조금 흐르며 굳음이 또렷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Q2. 머리받침 높이가 목 통증과 관련이 있나요?

네, 관련이 있습니다. 머리받침이 너무 낮거나 뒤통수와 멀리 떨어져 있으면 뒤에서 받힐 때 머리가 더 크게 뒤로 젖혀집니다. 머리받침 윗부분을 머리 꼭대기 높이에 맞추고, 뒤통수와의 거리는 4cm 안쪽으로 조절해 주세요.

Q3. 조수석이나 뒷좌석에 타고 있었어도 비슷하게 굳나요?

네, 같은 차에 타고 있었다면 동승자도 목이 앞뒤로 흔들려 비슷하게 굳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앉은 자리와 그때 고개를 어디로 두고 있었는지에 따라 불편한 쪽이 다를 수 있어, 진찰 때 그 순간의 자세를 여쭙습니다.

참고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별 진단과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외상성 척추손상」, 편타손상의 정의(충격으로 목이 갑작스럽게 앞뒤로 크게 꺾이며 생기는 손상)와 연부조직 손상 뒤 보존적 치료를 받으며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회복에 유리한 경우가 많다는 부분. 확인일 2026-10-12. 바로가기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하이닥 제공, 2016), 「경미해도 지속되는 교통사고 후유증 대처법」, 머리와 목이 앞뒤로 흔들리며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인대에 생기는 손상과 교통사고 때 안전띠에 묶인 몸통의 허리 부담. 확인일 2026-10-12. 바로가기
  • 한국한의약진흥원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 「교통사고상해증후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급가속·급감속 때 머리가 과도하게 젖혀지거나 숙여지며 생기는 편타성 상해의 정의와 한의 진료 항목(침, 추나, 부항). 확인일 2026-10-12. 바로가기
  • 한국도로교통공단 공식 블로그, 「목베개가 아니에요! 머리를 보호하는 헤드레스트 올바른 사용법」, 머리받침 윗부분을 머리끝과 맞추고 머리와 4cm 이상 떨어지지 않게 하는 위치. 확인일 2026-10-12. 바로가기